배우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나들이에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SBS 제공

윤승아 "내가 먼저 좋아해" 깜짝 공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동상이몽2'로 첫 예능 동반 출연에 나선다.

13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승아·김무열 부부의 결혼생활이 최초로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윤지·최우성 부부는 10년 절친 윤승아·김무열 부부를 만나기 위해 양양으로 향했다. 양양에서 만난 윤승아·김무열 부부는 결혼 7년 차지만 신혼 같은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모습에 이지혜와 이현이는 "너무 달콤하다" "드라마의 한 장면 같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두 사람이 최근 청소기 때문에 다툰 일을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부부는 청소기 문제로 무려 3년간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과연 워너비 부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윤승아·김무열 부부는 고백부터 연애, 결혼과 프러포즈까지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윤승아는 "내가 먼저 (김무열을)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을 처음 만나게 해준 오작교는 윤승아의 절친이자 뮤지컬 배우 배다해로 알려졌다. 김무열은 윤승아를 보자마자 가졌던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김윤지·최우성, 윤승아·김무열 부부는 저녁 계산을 걸고 농구 대결을 펼쳤다. 연예계 대표 농구 실력자로 알려진 김무열과 농구 마니아 최우성은 서로의 실력을 견제하는가 하면 불꽃 튀는 신경전까지 벌였다. 두 사람의 농구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농구 폼이 좋다.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과연 부부대항 농구 대결의 승자팀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네 사람의 만남은 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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