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씽2게더'로 첫 더빙 도전 "새로운 도전에 설렌다"
입력: 2021.12.13 11:37 / 수정: 2021.12.13 11:40
가수 겸 배우 진영이 영화 씽2게더 조니 역에 캐스팅돼 데뷔 후 처음으로 더빙에 도전한다.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가수 겸 배우 진영이 영화 '씽2게더' 조니 역에 캐스팅돼 데뷔 후 처음으로 더빙에 도전한다.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한국판 조니'로 변신...1월 5일 개봉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진영이 영화 '씽2게더'로 첫 더빙에 도전한다.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진영이 영화 '씽'의 후속작 '씽2게더'의 조니 역으로 캐스팅돼 처음으로 더빙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진영은 OST에도 참여하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 2022년 첫 번째 엔터테이닝 무비다.

진영은 춤이 두려운 가수 조니 역을 맡는다. 조니는 환상적인 음색으로 문(Moon) 극장의 오디션에서 발탁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고릴라로, 버스터 문과 함께 꿈의 무대에 서기 위해 대도시로 향하는 캐릭터다. '씽2게더'에서는 노래를 사랑하는 조니의 꿈을 춤이라는 높은 벽이 가로막고, 이에 방황하는 이야기가 담긴다.

'씽2게더' 가스 제닝스 감독은 "가수 겸 프로듀서, 그리고 배우인 진영은 춤과 노래, 연기까지 훌륭해야 하는 조니 역에 완벽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진영은 "시즌 1이었던 '씽'을 너무 재밌게 봐서 조니 역할을 제안받았을 때 굉장히 영광이었다"며 "애니메이션 더빙을 해 본적 없어 많이 긴장되기도 했지만 새로운 도전이라는 생각에 설렌다. 제 목소리로 만들어내는 조니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OST에도 참여한 진영은 콜드플레이의 'A Sky Full Of Stars(어 스카이 풀 오브 스타)'를 폭발적인 가창력과 음색으로 재해석해 자신만의 새로운 'A Sky Full Of Stars'를 들려준다.

'씽2게더'는 1월 5일 개봉하며 'A Sky Full Of Stars'는 오는 18일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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