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가 오는 14일 발표하는 신곡 'snowy night' 오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14일 신곡 'snowy night'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인 걸그룹 빌리(Billlie)가 추운 겨울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운다.

빌리(시윤·츠키·션·수현·하람·문수아·하루나)는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의 타이틀곡 'snowy night(스노이 나이트)' 오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우주와 빈 방, 크리스마스 소품이 어우러진 독특한 세계에 눈이 내리는 듯한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신기해하는 빌리 멤버들과 유니크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영화 '매트릭스' 대사를 오마주한 'There is no spoon(데어 이즈 노 스푼)' 문구도 적혀 있어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snowy night'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이 인상적이다. 재즈적 감성의 트렌디한 멜로디와 "반짝이던 불빛 사이로 내 하루가 더 빛나길" 등의 서정적인 가사, 여기에 빌리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졌다.

'snowy night'는 모두가 들떠있는 듯 하지만 매년 점점 더 평범해지고 지루해지는 크리스마스에 특별히 할 일도 없고, 평소와 다름 없는 똑같은 일상 속에서 스노우볼을 발견하고, 꿈과 상상을 통해 무의식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앞으로 빌리가 보여줄 꿈과 상상의 이야기들의 전초가 될 곡이다.

또 빌리는 지난 12일 오후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 수록곡 'flipp!ng a coin(플리핑 어 코인)'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안무가 루트를 비롯해 리아킴이 전체적인 디렉팅에 참여한 이번 영상은 빌리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소속 댄서들이 함께해 고난도 퍼포먼스를 펼친다. 빌리는 화려한 동선을 한 치의 오차 없이 보여주면서 파워풀한 동작까지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빌리는 데뷔곡 'RING X RING(링 바이 링)'을 비롯해 정식 데뷔 전부터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다양한 퍼포먼스 영상을 협업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새 멤버 션(김수연)이 합류한 빌리가 7인조로 처음 선보이는 새 싱글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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