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유희열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 DB |
8월 백신 2차 접종 마쳐 '돌파감염'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유희열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13일 안테나에 따르면 "유희열이 10일 오전 스케줄을 위해 사전 진행된 자가진단검사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즉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지난 8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그와 접촉한 스태프 등 역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비롯해, JTBC '다수의 수다' '싱어게인2', 카카오TV '우당당탕 안테나' 등 유희열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들은 비상이 걸렸다. 이중 JTBC '싱어게인2'은 최근 유희열 대신 윤종신이 심사위원으로 투입해 녹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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