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윤보라가 JTBC 새 드라마 '한 사람만'에 캐스팅됐다. /더팩트 DB |
호스피스 수녀 베로니카 역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겸 배우 윤보라가 수녀 연기에 도전한다.
9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윤보라가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 출연한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장르 드라마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조이 고두심 김수미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윤보라는 호스피스를 관리하는 수녀 베로니카 역을 맡았다. 차분함보다는 조금은 철부지에 푼수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막달레나(이수미 분)와 함께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해 활동하는 인물이다.
윤보라는 "사소한 순간의 행복을 찾게 된 작품이다. 좋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보라는 '낭만닥터 김사부2' '심야카페 시즌2' 등에 출연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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