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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엽 김유정이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연기대상'에서 진행을 맡는다. /SBS 제공 |
SBS "2MC 케미 기대…코로나19 확산 방지 최선 다할 것"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신동엽과 김유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SBS 연기대상’ MC를 맡는다.
SBS는 이달 말 방송 예정인 '2021년 SBS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에서 신동엽과 김유정이 사회를 본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미운우리새끼' '워맨스가 필요해' '동물농장' 등 굵직한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는 신동엽은 올해로 다섯 번째 '연기대상' MC를 맡게 됐다.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의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유정은 'SBS 연기대상'을 통해 신동엽과 재회한다. 김유정은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도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올해 'SBS 연기대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출연자 테이블 없이 진행되며, 수상자도 시상테이블 위에 놓여진 트로피를 들어 올릴 예정이다. 출연자들이 각자의 대기공간에서 대기를 하다가 수상자로 호명되면 무대 위로 올라와 수상하는 방식이다.
SBS는 "지난해 'SBS 연기대상' 진행자로 나선 신동엽 김유정 2MC의 믿고 보는 조합이 다시 한 번 재현된다"며 "시상식이 진행되는 건물 내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한 사전등록과 백신 접종 여부 확인 및 미접종자에 대한 음성 확인 등 과정을 거쳐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밤 9시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