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서 올림픽 메달리스트 변신
입력: 2021.12.09 10:21 / 수정: 2021.12.09 10:21
배우 박지현이 KBS2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출연한다. 그는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준영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펼친다. /더팩트 DB
배우 박지현이 KBS2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출연한다. 그는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준영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펼친다. /더팩트 DB

채종협과 남매호흡, 잇단 작품 캐스팅 '열일 행보' 예고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지현이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변신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9일 "박지현이 KBS2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박지현은 배우 박주현 채종협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작품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를 그린다.

박지현은 박태준의 친누나 박준영 역을 맡는다.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준영은 과거 올림픽 3관왕, 5관왕을 꿈꿀 정도로 모두가 인정하는 유망주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은퇴를 하게 된 인물이다.

이에 박지현은 아픔을 딛고 일어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박준영을 현실적이고도 유쾌하게 그려내며 청춘들의 고민과 상처를 어루만지고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지난 2017년 SBS '사임당 빛의 일기'로 안방극장에 데뷔한 박지현은 MBC '신입사관 구해령',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서 서새이로 분해 인상 깊은 '로맨스 빌런' 연기를 펼쳤다.

앞서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확정 지은 박지현은 연이은 캐스팅 소식으로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판타지부터 스포츠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연기 변신을 펼칠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