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정, 트로트 요정에서 뉴트로트 퀸으로 진화
입력: 2021.12.08 16:01 / 수정: 2021.12.08 16:01
권민정이 헬로트로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 캡처
권민정이 '헬로트로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 캡처

본선 무대 앞두고 강렬한 눈도장

[더팩트 | 정병근 기자] MBN의 야심작인 '헬로트로트'가 본선 라운드를 앞둔 가운데 권민정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7일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는 대망의 본선 라운드 시작에 앞서 '헬로트로트'의 타이틀곡인 '팡파르'를 선보였다. 77팀 90명 참가자 전원이 함께한 화려한 오프닝무대 '팡파르'는 기존의 트로트 오디션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칼군무로 색다른 재미를 줬다.

여러 명의 참가자들 중에서 가장 앞줄의 센터에 선 권민정은 유독 돋보였다. 권민정은 트로트 걸그룹인 오로라 출신으로 트로트걸그룹 출신답게 춤과 노래는 기본이고 여유로운 미소와 표정 가득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팡파르'의 1절 벌스 초반 한 파트를 단독으로 가창하며 실력을 뽐낸 권민정은 후반부에는 카리스마 넘쳤던 앞 부분과 달리 사랑스러운 눈빛과 포즈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K-트로트 글로벌 스타를 발굴하는 목표로 MBN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인 '헬로트로트'는 본선 무대의 막을 올렸고 권민정의 향후 활약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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