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한, 1년 만에 새 앨범…적재와 호흡
입력: 2021.12.07 16:33 / 수정: 2021.12.07 16:33
송이한이 12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나의 틈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추억에 묻어둔 채 살아갈게에서 적재와 호흡을 맞췄다. /뮤직디자인 제공
송이한이 12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나의 틈'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추억에 묻어둔 채 살아갈게'에서 적재와 호흡을 맞췄다. /뮤직디자인 제공

두 번째 미니 앨범 '나의 틈' 12일 발매 예고

[더팩트 | 정병근 기자] '12월의 감성 보컬' 송이한이 1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송이한은 오는 12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나의 틈'을 발매한다. 지난해 12월 발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싱글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 이후 꼭 1년 만에 내놓는 신곡으로 송이한은 다시 한 번 감성 R&B로 짙은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송이한은 7일 타이틀곡 '추억에 묻어둔 채 살아갈게'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앞서 발표했던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가 1년 간 각종 음원차트에서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온 만큼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티저 영상은 짧지만 송이한표 발라드의 감수성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이젠 보내 줄게. 우리를 스쳐간 이별도, 미련도, 너도...'라는 절제된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송이한의 깨끗하고 강렬한 고음이 귓가를 울렸다. 타이틀곡 후렴구 '추억에 묻어 둔채/ 이대로 살아갈게/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아프지 않게'의 노랫말과 멜로디 역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추억에 묻어둔 채 살아갈게'는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참여해 곡 분위기를 더욱 극적으로 완성했다. 엠씨더맥스, 몬스타엑스, 빅마마, 마마무 등의 히트곡을 다수 만들어낸 AIMING이 작곡하고, 송이한이 작사했다. 바이올린 선율과 송이한의 애절한 보이스, 그리고 적재의 울림있는 기타가 어우러져 또 하나의 겨울 맞춤곡 발라드가 탄생됐다.

소속사 뮤직디자인은 "1년 동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귀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앨범 역시 겨울에 가장 듣기 좋은 감성 음악들로 가득 채워졌다. 더욱 진화된 송이한의 음악적 역량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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