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오징어 게임'으로 美 시상식 남자배우상 노미네이트
입력: 2021.12.07 11:41 / 수정: 2021.12.07 11:41
배우 이정재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자배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더팩트 DB
배우 이정재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자배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더팩트 DB

'오징어 게임', 美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3개 부문 후보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정재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스타'의 위엄을 입증했다.

6일(현지 시각)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 따르면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자배우상(BEST ACTOR IN A DRAMA SERIES) 부문 후보에 올랐다. 순수 아시아 국적 배우 중 유일하게 후보로 지명되며 다시 한번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후보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스털링 K. 브라운('디스 이즈 어스'), 마이크 콜터('이블'),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제레미 스트롱('석세션'), 빌리 포터('포즈')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BEST DRAMA SERIES), 외국어 드라마상(BEST FOREIGN LANGUAGE SERIES) 등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을 대표하는 시상식 중 하나다. 영화와 TV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되며 이후 진행되는 에미상 등 주요 시상식의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해 관심을 모은다.

앞서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서 성기훈 역을 맡아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최근 미국의 대표 토크쇼인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2022년 1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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