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문별이 오는 1월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1년 11개월 만의 솔로 컴백이다. /RBW 제공

1년 11개월 만의 솔로 앨범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마마무 문별이 내년 1월 솔로로 컴백한다.

소속사 RBW는 6일 "소속 아티스트 문별이 2022년 1월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앨범 형태는 미니 앨범으로 전작 'DARK SIDE OF THE MOON(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발매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이제껏 볼 수 없던 문별의 색다른 매력과 감성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문별은 이날 0시 신보 발매를 알리는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 속 문별은 얼굴 한쪽을 가린 채 금발 헤어스타일에 민소매 터틀넥을 입고 도회적인 매력을 뽐냈다. 'DARK SIDE OF THE MOON' 활동을 통해 선보였던 중성적인 매력과는 180도 다른 세련된 여성미가 돋보인다.

문별의 솔로 컴백은 2020년 2월 발매된 미니 2집 'DARK SIDE OF THE MOON'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당시 문별은 솔로 앨범임에도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6만 6천 장을 기록했고,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5에 진입하며 K팝 대표 아이돌다운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문별은 내면의 선과 악을 각각 '문스타'와 '몬스터'로 형상화한 1인 2얼굴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트와 제복, 밀리터리 룩을 입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던 문별이 신보에서 또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문별은 마마무 앨범의 랩 메이킹은 물론 꾸준히 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최근에는 네이버 NOW. 라이브쇼 'studio(스튜디오) 문나잇'의 호스트로서 수준급 진행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합류하며 본업인 음악 활동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문별은 내년 1월 세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활약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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