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벨벳 미니 원피스를 입은 한지민은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CJ ENM 제공 |
영화 '해피뉴이어', 올 겨울 티빙·극장 동시개봉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한지민 임윤아 원진아가 '해피 뉴 이어'로 만났습니다. 세 사람은 각자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스타일로 제작발표회 현장을 빛냈습니다.
지난 1일 오전 한지민 임윤아 원진아는 영화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 온라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습니다. 작품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먼저 한지민은 15년째 남사친에게 고백을 망설이고 있는 호텔 매니저 역을 맡았습니다. 이날 한지민은 블랙 미니 원피스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특히 벨벳 소재의 원피스를 택하며 고혹미를 발산한 한지민입니다.
여기에 블랙 롱부츠를 신으며 섹시함을 더한 그는 멀리서도 한눈에 보일 정도로 큰 귀걸이와 실버 반지로 포인트를 주며 패션 센스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웨이브를 준 머리 한쪽을 귀 뒤로 넘기며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 한지민은 특유의 청순함으로 현장을 환히 비추었습니다.
임윤아는 연한 노란색의 긴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CJ ENM 제공 |
이어 임윤아는 취업부터 연애까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투숙객과 매일 아침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호텔리어로 분합니다. 이날 임윤아는 연한 노란색의 긴 원피스를 입으며 독보적인 비율을 자랑했습니다.
은은하게 비치는 레이스 소재의 시스루는 임윤아의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는데요. 연한 노란색의 원피스와 붉은색 구두는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여기에 큰 링 귀걸이와 발등을 덮는 스트랩의 구두로 화려함을 한 스푼 더한 임윤아는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매력적인 단발머리를 한 원진아는 '손하트'를 하며 러블리함을 발산했다. /CJ ENM 제공 |
마지막으로 원진아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하우스키퍼로 변신합니다. 이날 원진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먼저 그는 폭이 넓은 소매와 A라인으로 떨어지는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으며 발랄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여기에 비치는 블랙 스타킹과 함께 블랙 구두로 전체적인 톤을 맞춘 원진아는 우월한 각선미까지 자랑했는데요. 매력적인 단발머리를 한 그는 '손하트' 포즈를 취하며 러블리함을 극대화했습니다.
'해피 뉴 이어'는 올겨울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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