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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담비(왼쪽)와 이규혁이 열애 중이다. 친구 사이로 지내던 두사람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더팩트 DB |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38)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43)이 열애 중이다.
손담비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2일 <더팩트>에 "손담비와 이규혁 감독이 만남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지내가다 3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이규혁 소속사 IHQ도 이날 <더팩트>에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 친구로 알고 지내다가 3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JTBC는 손담비와 이규혁이 올 초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계기로 친분이 생겼고, 이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다가 올 초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했으며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 생활을 함께 즐기고 있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 배우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미세스 캅2'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은 1997년 1000m와 2001년 1500m 세계기록 수립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4회 우승과 올림픽 6회 참가 기록이 있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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