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부스터샷 접종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스태프 4명도 양성
입력: 2021.12.02 10:21 / 수정: 2021.12.02 10:21
배우 김수로와 오늘부터 우리는 스태프 4명이 줄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 DB
배우 김수로와 '오늘부터 우리는' 스태프 4명이 줄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 DB

'오늘부터 우리는' 줄줄이 감염, 성훈·임수향은 음성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수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출연 중인 드라마 제작진 4명도 감염됐다.

소속사 SM C&C는 1일 "김수로가 지난달 29일 자발적으로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로는 지난 11월 26일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촬영에 앞서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7일~28일 촬영 일정은 일단 예정대로 소화했다.

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이상을 느껴 다시 한번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통보받았다. 소속사는 "김수로는 백신 접종 완료자로 금주 부스터샷 접종을 앞두고 있었으며 현재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뒤,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고 알렸다.

'오늘부터 우리는' 촬영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임수향, 성훈, 홍은희는 곧바로 PCR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 제작진 전원이 검사를 받은 가운데 무려 4명의 스태프가 확진 판정이 나와 촬영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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