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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지옥'의 미공개 스틸 컷 9종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제공 |
신념 쫓는 인물들의 긴박한 모습 담겨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8일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감독 연상호)이 인기에 힘입어 미공개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컷에는 혼란에 휩싸인 세상에서 팽팽하게 대립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먼저 "모든 것은 신의 의도"라며 더욱 정의롭게 살 것을 설파하던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유아인 분)과 그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 진경훈 형사(양익준 분)의 날선 대립이 눈길을 끈다.
또한 새진리회의 진실을 밝힌 단 하나의 기회를 두고 팽팽하게 맞서는 민혜진 변호사(김현주 분)와 기회의 키를 쥐고 있는 배영재 PD(박정민 분) 송수현(원진아 분) 부부의 극한에 달한 감정을 표출하는 모습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광신도를 연기하며 반전을 선사한 이동욱(김도윤 분)과 새진리회 2대 의장 김정칠(이동희 분), 사람들에 둘러싸인 유지사제(류경수 분)의 모습까지 자신의 신념을 쫓아 끊임없이 부딪히는 이들의 긴박한 모습 등이 담겼다.
한편 '지옥'은 사람들이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9일 첫 공개 이후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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