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지수, '설강화' 강렬+절절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21.11.30 11:38 / 수정: 2021.11.30 11:38
정해인과 지수의 JTBC 새 주말드라마 설강화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두 사람의 강렬하고 절절한 사랑을 예고했다. /JTBC 제공
정해인과 지수의 JTBC 새 주말드라마 '설강화'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두 사람의 강렬하고 절절한 사랑을 예고했다. /JTBC 제공

JTBC 새 드라마 '설강화', 12월 18일 첫 방송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설강화' 캐릭터 포스터 속 정해인과 지수의 애수 어린 눈빛이 담긴 시선을 사로잡는다.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진은 30일 정해인과 지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검은 바탕을 배경으로 두 캐릭터를 담은 포스터는 2종으로 구성됐다. 깨진 유리 너머로 임수호 역의 정해인과 은영로 역의 지수, 두 사람의 강렬한 표정과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먼저 고개를 숙이고 있는 정해인의 포스터는 고뇌하는 듯한 그의 눈빛과 '그녀를 향해 운명을 겨누는 남자, 임수호'라는 강렬한 문구로 구성됐다. 주어진 운명과 피할 수 없는 사랑 사이에서 느끼는 내적 갈등과 슬픔이 정해인의 쓸쓸하고 묵직한 분위기와 깨진 유리 조각의 날카로움으로 표현됐다.

지수의 캐릭터 포스터는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은영로의 모습을 담았다. 사랑에 대한 믿음과 순수함을 간직한 듯한 지수의 모습에 유리 파편의 날카로움이 겹쳐지며 불안감을 더한다. '그를 향해 사랑을 겨누는 여자, 은영로'라는 메인 문구는 두 주요 인물에게 어떠한 사건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운명처럼 휘몰아치는 사건에 휘말리는 임수호와 은영로가 어떻게 교감하고, 무엇을 선택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임수호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은영로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2월 18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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