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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MBC 새 드라마 '금수저'에 출연한다. 그는 금수저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학생 이승천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더팩트 DB |
전역 복귀작...금수저로 인생 바꾼 이승천 役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인기 웹툰 '금수저'의 주인공이 된다.
MBC는 30일 "네이버 웹툰 '금수저'를 드라마화하기로 결정했으며 2022년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주인공은 육성재"라고 밝혔다. 작품은 육성재의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은 돈과 가족을 바꾸는 것이 가능한지, 둘 중 무엇을 택하는 것이 행복과 가까워질 수 있는지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깊은 울림을 안겼다.
육성재는 금수저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학생 이승천 역을 맡는다.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이승천의 나이가 고등학생으로 설정돼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한 육성재는 데뷔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해온 그는 tvN '도깨비', JTBC '쌍갑포차' 등 다양한 장르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에 원작의 재미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자신만의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갈 육성재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금수저'는 KBS2 '연모', tvN '또 오해영'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와 KBS2 '총리와 나' '겨울연가' 등의 윤은경,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배우 육성재 캐스팅 확정을 시작으로 본격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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