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소극장 단독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나는 환희는 고3 때인 99년 남성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로 데뷔했다. /비티엔터테인먼트 |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 12월24일부터 31일까지 총 5차례
[더팩트|강일홍 기자] 배우 겸 가수 환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소극장 단독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난다.
환희는 오는 12월24일, 25일, 26일 그리고 30일과 31일 서울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 화암홀에서 자신의 세번째 가족 콘서트 브랜드인 '가족'을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직전 마지막 공연을 가진 이후 2년만으로, 환희는 긴 시간 자신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후회없는 무대로 보답한다는 각오다.
공연 일정을 잡고 착실히 준비를 해온 환희는 "관객들과 좀 더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면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유쾌한 만남을 통해 제 이름처럼 기쁜 세상이 와줄 것같은 느낌"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환희는 오는 12월24일, 25일, 26일 그리고 30일과 31일 서울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 화암홀에서 자신의 세번째 가족 콘서트 브랜드인 '가족'을 펼친다. /비티엔터테인먼트 |
공연은 12월 24일 19시 30분, 25일 17시, 26일 17시, 30일, 19시 30분, 31일 19시 30분 등 총 5회로 진행되며 현재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에서 예매 중이다.
환희는 고3 때인 99년 남성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로 데뷔했다. 2005년 SBS 드라마 '패션 70's'의 OST 수록곡 '가슴 아파도'를 불러 처음 OST에 참여했고,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 렉스 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2009년 8집 Decennium을 끝으로 휴식시간을 갖고 솔로 활동에 주력하다 2014년 9집 Continuum과 함께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2015년 미니앨범 LOVE&HATE를 발표한 뒤 2017년 미니 2집 '너의 계절'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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