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이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
솔트 "작품 활동, 행복하게 하도록 전폭 지원할 것"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박희순이 솔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9일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배우 박희순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과거 박희순과 오랜 기간 호흡을 함께한 매니저가 솔트엔터테인먼트에 실무자로 있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박희순 배우와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희순 배우가 작품 활동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다채롭게 활약할 박희순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희순은 지난 2015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구 킹콩엔터테인먼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6년 간 소속 배우로 활동해 왔다. 다만 이번 솔트엔터테인먼트 계약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한편 박희순은 올해 넷플릭스 세계 시청 순위 3위를 기록한 바 있는 드라마 '마이네임' 애플TV 한국 론칭 첫 오리지널 드라마 'Dr. 브레인' 등에 출연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다. 최근에는 조진웅 최우식 주연 영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를 촬영하고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선호 박신혜 김지원 김정화 등이 소속돼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