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코미디경연프로그램 '개승자'가 3회 중 등장한 이승윤 팀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개승자' 공식 유튜브 캡처

2라운드 극적 진출…긴박한 무대 뒤 공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개승자'가 미공개 영상으로 본방송의 재미를 이어가고 있다.

KBS2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제작진은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승윤 팀의 미공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7일 방송된 '개승자' 3회에서 첫선을 보였던 이승윤 팀(이승윤, 이상민, 이상호, 홍나영, 심문규)의 코너 '신비한 알고리즘의 세계(신.알.세)'의 뒷이야기가 담겨 있다.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다잡으며 호평을 받은 코너인 만큼,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가 흥미를 유발했다.

'신.알.세'는 플레이에 맞춰 즉각적으로 상황을 만들어내는 순발력이 중요한 코너로, 무대 뒤편은 실제 런웨이를 방불케 했다. 계속되는 의상 체인지와 각종 '부캐' 변신까지 긴박한 순간들이 코너 내내 이어졌다.

특히 화면 하단에는 실제 방송본과 무대 뒤 치열한 장면들이 동시에 공개되며 이를 비교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승윤 팀은 좁은 공간에서도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실수 없는 무대를 꾸몄다. 비밀병기로 합류한 개그맨 윤택 또한 자신의 유행어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에 현장의 개그 판정단들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팀원들 간의 시너지에 힘입어 2라운드에 극적으로 진출하게 된 이승윤 팀은 "이 악물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승자'의 각 팀장들이 지목한 최약체 팀이라는 오명을 벗고 저력을 발휘한 이승윤 팀이 선보일 다음 무대에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개승자'의 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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