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트로트가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조사에서 임영웅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하는 '2021 TMA'에서 임영웅이 팬앤스타 트로트 남자 부문 최다 득표상을 수상한 뒤 인사하는 모습./남윤호 기자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결과

[더팩트ㅣ주현웅 기자] 이달 트로트가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조사에서 임영웅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개한 ‘2021년 11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임영웅의 평판 지수는 1481만2392로 최상위를 기록했다. 2위는 이찬원(631만6875), 3위는 정동원(492만7491)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기관의 브랜드평판 지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평가와 미디어 관심도 및 소비자들의 소통량을 측정하는 지표다.

이번 조사에서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330만9091, 미디어지수 535만9638, 소통지수 308만9133, 커뮤니티지수 305만4530씩 기록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이달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임영웅 브랜드는 키워드 분석에서 '단독쇼, 유튜브, 영웅시대'가 높았다"며 "긍정과 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이 87.95%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임영웅은 전날 발표된 ‘11월 가수 브랜드평판’에서도 2위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 조사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평판 지수가 1536만에 달해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은 임영웅도 1514만6604를 기록해 크게 선전했다.

구 소장은 "BTS는 글로벌 미디어에서 우수한 평판을 이끌어 1위, 임영웅은 팬덤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높은 인기를 끌며 2위로 나타났다"며 "소비자와 친밀한 관계를 만든 브랜드가 긍정적인 평판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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