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가 12월 7일 전 멤버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두 번째 EP 'BLUE'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컴백과 단독 콘서트 동시 준비 중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밴드 루시(LUCY)가 12월 7일 가요계에 컴백한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2월 7일 발매하는 두 번째 EP 'BLUE(블루)'의 로고 영상과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BLUE'는 아티스트로서 루시의 고민과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전 멤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의 슬로건 역시 이에 걸맞게 '네 가지 BLUE로 그려낸 단 하나의 BLUE'를 내건 루시가 어떤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자신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인다.

컴백과 함께 루시는 12월 3, 4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All kind of(올 카인드 오브)'를 준비 중이다. 앞서 예매 오픈 20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추가 오픈된 공연까지 순식간에 매진시키는 막강 티켓 파워를 발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연과 방송을 넘나드는 대세 밴드 루시는 올 름 양궁 국가대표 선수 안산의 언급과 함께 '개화'가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를 통해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루시의 두 번째 EP 'BLUE'는 오는 12월 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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