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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태리가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현빈 역을 맡아 이세희 지현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더팩트 DB |
이세희 선배 현빈 役→지현우 질투 유발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태리가 '신사와 아가씨'에 합류해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태리가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태리는 작품에 중간 투입돼 극에 재미와 활력을 동시에 더할 예정이다.
작품은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9월 첫 방송한 '신사와 아가씨'는 높은 화제성은 물론 30%를 넘는 시청률로 주말극 1위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이 가운데 이태리는 박단단(이세희 분)의 선배인 현빈 역을 맡는다.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성격을 가진 그는 박단단을 향한 이영국(지현우 분)의 마음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1998년 SBS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한 이태리는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미소년 비주얼과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어엿한 성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tvN '구미호뎐'에서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tvN '여신강림'에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렇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그가 '신사와 아가씨'에서 선보일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