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 출신 배우 김세정이 '2021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발탁, 전현무 이상이와 호흡을 맞춘다. /더팩트 DB

3MC 진행…12월 29일 방송 예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구구단 출신 김세정이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상이와 함께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진행을 맡는다.

MBC 관계자는 23일 "최근 전현무, 이상이에 이어 김세정이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MC로 발탁됐다. 시상식은 3MC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한 김세정은 본업은 물론 연기부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열연을 펼치며 호평받았다. 올해는 'I’m(아임), 'Baby I Love U(베이비 아이 러브 유)' 등 두 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전현무, 이상이, 김세정은 모두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이상이는 또 다른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보컬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약했다.

MBC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세 사람인 만큼 이들의 호흡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12월 29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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