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인영이 오늘(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인영 인스타그램 캡처

1년 교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선하게 살아갈게요"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로 잘 알려진 배우 박인영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19일 박인영은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인원 제한으로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 등 소수만 초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인영은 지난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처음으로 알렸다. 당시 박인영은 "1년 넘게 남자친구와 잘 사귀고 있는데 둘 다 나이도 있고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사랑하겠다. 저희로 인해 많은 분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선하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인영은 '우연히 행복해지다' '뉴 보잉보잉' '담배가게 아가씨' '아보카도 트리' '문밖에서' 등 연극과 영화 '여의도' '저스트 프렌즈' 등에 출연한 배우다.

박인영의 예비 신랑은 스쿠버다이빙 강사 겸 요식업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당초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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