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활동 재개, 박훈정 감독 '슬픈 열대' 캐스팅
입력: 2021.11.19 14:40 / 수정: 2021.11.19 14:40
김선호가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영화 슬픈 열대 촬영 일정에 예정대로 참여한다. /더팩트 DB
김선호가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영화 '슬픈 열대' 촬영 일정에 예정대로 참여한다. /더팩트 DB

내달 대본리딩 촬영 시작…스크린 데뷔 앞둬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사생활 논란을 샀던 배우 김선호가 영화로 복귀한다.

19일 영화 '슬픈 열대' 측은 내달 3일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같은 달 10일 크랭크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낙원의 밤'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한다.

'슬픈 열대'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복싱선수 유망주 소년이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왔다가 수상한 자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액션 누아르 장르 영화다.

특히 '슬픈 열대'는 김선호는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작사 측에서는 사생활 논란을 샀던 김선호를 대체할 배우를 찾기도 했으나, 김선호를 향한 여론이 반전되면서 최종 캐스팅을 확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선호는 '슬픈 열대'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할 예정이다. 영화는 박훈정 감독이 설립한 영화 영화사금월이 제작하고 종합콘텐츠제작사 NEW의 자회사 스튜디오앤뉴가 공동 제작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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