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이적 후 첫 작품…서인국·곽시양 등과 호흡[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오연서가 '미남당'을 통해 소속사 이적 후 열혈 활동에 시동을 건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8일 오연서의 KBS2 새 드라마 '미남당'(극본 박혜진, 연출 고재현) 출연 소감을 전했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을 그린 작품이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유머러스한 전개 등 원작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오연서는 극 중 강력반 형사 한재희 역을 맡아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한재희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엉뚱하고도 진지한 인물이다. 오연서는 털털하면서도 소신을 지켜나가는 형사 한재희를 자신만의 걸크러시 매력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오연서는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며 "유쾌하고 재미있는 작품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근 스토리제이컴퍼니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던 오연서는 "새로운 곳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 떨리는 것 같다"며 "환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남당'은 오연서 외에도 서인국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 등이 출연한다.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으로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