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최민호,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 출연…패션계 로맨스 호흡

배우 채수빈과 최민호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패뷸러스' 출연을 확정하며 로맨스 호흡을 예고했다. /킹콩 by 스타쉽, SM엔터테인먼트 제공

30대 청춘들의 로맨스 현실적으로 그릴 예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채수빈과 그룹 샤이니 최민호가 30대 청춘들의 로맨스를 연기한다.

넷플릭스는 18일 "새 시리즈 '더 패뷸러스'(극본 김지희, 연출 김정현) 제작을 확정했다"며 "채수빈과 최민호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다.

작품은 패션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N년차 청춘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곳에서 먹고, 일하고, 사랑하는 이들의 화려하면서도 뜨거운 일상이 설렘과 공감을 전달할 전망이다.

채수빈과 최민호는 30대 청춘들의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먼저 채수빈은 명품 브랜드 홍보대행사 과장 표지은 역을 맡는다. 어릴 때부터 예쁜 걸 좋아했던 표지은은 평생을 동경해온 패션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최민호는 프리랜서 리터쳐 지우민으로 분한다. 지우민은 외모부터 능력까지 열정 빼곤 모든 것을 다 갖춘 남자다. 일에도 사랑에도 얽매이지 않는 인물. 표지은과는 썸과 우정 사이를 넘나들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텐션 높은 관계를 이어간다.

'더 패뷸러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