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신보 작업기 공개…진정한 협업이란
입력: 2021.11.17 17:39 / 수정: 2021.11.17 17:39
윤하가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 작업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1화를 공개했다. /C9엔터 제공
윤하가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 작업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1화를 공개했다. /C9엔터 제공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 1년 작업기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윤하가 새 앨범 작업 스토리를 공개했다.

윤하는 17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 'Stardust Mission(스타더스트 미션) 윤하 6th : 1년의 기록' 첫 번째 이야기를 게재했다. 'Stardust Mission 윤하 6th : 1년의 기록'은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엔드 띠어리)'의 1년간 작업기를 담은 자체 다큐멘터리 콘텐츠다.

윤하는 "고윤하입니다"라는 담백한 인사와 함께 반가운 얼굴을 드러냈다. 정규앨범 작업을 앞둔 윤하는 "정규앨범은 항상 어려운 것 같다. 한 번에 10곡에 가까운 곡들을 만들어야 하다 보니 가수들에게는 부담이 많은 작업이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이야기했다.

이번 앨범은 윤하의 총괄 아래 작곡팀을 꾸려 협업으로 진행했다. 윤하의 절친이자 작곡팀의 멤버인 어반자카파의 권순일도 윤하와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하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지만 일단 시작을 해야할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놨고, 권순일은 "네가 어느 정도 정한 주제와 흐름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하는 "요즘 세상에 협업은 갈수록 더 중요해지는 것 같다"며 협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또 "이번 작업은 서로 생각과 색깔이 조금씩 달라도 맞춰가면서 완성된 진정한 협업의 형태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멤버인 손준호와 작업을 하게 된 비하인드스토리도 풀었다. 손준호는 권순일을 통해 윤하의 '찐팬'임을 어필하며 "윤하 앨범을 작업하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는 패기를 보였다고 전했다. 윤하는 손준호에 대해 "크게 될 인물인 게 직감적으로 느껴졌다. 궁금한 마음에 데모곡을 부탁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제임스 손까지 네 명의 프로듀싱 팀이 결성됐고 윤하 앨범 작업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윤하는 팀 결성에 대해 "결과물이 엄청나게 좋지는 않더라도 내가 이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의미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윤하는 지난 16일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 발매 직후 타이틀곡 '별의 조각'으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Stardust Mission 윤하 6th : 1년의 기록'은 총 8편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29분 윤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