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앤 크레이지' 위하준 "K는 유쾌함+귀여움 겸비한 인물"
입력: 2021.11.17 10:23 / 수정: 2021.11.17 10:23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위하준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위하준은 거칠지만 정의감 넘치고, 유쾌한 인물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tvN 제공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위하준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위하준은 "거칠지만 정의감 넘치고, 유쾌한 인물"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tvN 제공

'크레이지 포스' 담긴 캐릭터 스틸컷 공개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드 앤 크레이지' 위하준이 세상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캐릭터의 출격을 알렸다.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 제작진은 17일 위하준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위하준은 미친 정의로운 헬멧남 K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작품은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 분)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 분)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 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이동욱은 인성 파탄 결과주의 형사 수열 역을, 위하준은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 역을 맡아 '크레이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K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위하준이 담겨 있다. 석유를 뒤집어쓴 채 사건 현장 한가운데 선 그는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크레이지 포스가 느껴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진 다른 사진 속 K는 헬멧을 쓴 채 불을 질러버리겠다는 듯 라이터로 누군가를 협박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능청스러운 면모를 통해 '미친 놈' K의 범상치 않은 매력을 엿볼 수 있다.

K는 본인 스스로 부패한 세상에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믿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선택한 첫 번째 정의 실현 대상은 범죄좌 위에 존재하는 부패 형사 수열이다. 이에 정의 히어로를 꿈꾸는 K가 수열과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보여줄 인성 회복 팀플레이와 화끈한 정의구현에 이목이 집중된다.

위하준은 "K는 말보다 주먹이 앞설 만큼 거칠지만 정의감 넘친다. 또한 유쾌함과 귀여움까지 겸비한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군대 이후로 머리를 가장 짧게 잘랐고 많은 액션씬을 소화하기 위해 운동과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코믹 연기는 처음이어서 고민과 연구,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해피니스' 후속으로 12월 1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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