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태프 2人 코로나 19 양성 판정[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스태프 2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중단됐다.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16일 "스태프 중 2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제작진은 즉시 촬영을 중단하고 전체 스태프 및 배우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PCR 검사와 발열 체크를 확인하면서 방역을 관리해왔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 과정에서 스태프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알게 됐으며, 향후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상황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지현우, 이세희가 주연을 맡아 활약 중이며 3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은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 입장 전문>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촬영에 지원 나왔던 스태프 중 2명이 11월 16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작진은 즉시 촬영을 중단하고 전체 스태프 및 배우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금껏 정기적으로 PCR검사와 방역, 발열체크를 하면서 촬영을 진행해 왔습니다. 향후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상황을 살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KBS는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확보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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