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 스틸 공개...뻔뻔한 부패 형사로 변신
입력: 2021.11.16 09:48 / 수정: 2021.11.16 09:48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동욱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개성과 매력을 가진 인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tvN 제공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동욱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개성과 매력을 가진 인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tvN 제공

"지금껏 해왔던 캐릭터들과 달라"...'인생캐' 경신 예고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이 부패 형사로 완벽 변신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 제작진은 16일 이동욱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동욱은 얄미움마저 매력적인 출세 지향 결과주의 형사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 분)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 분)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 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이동욱은 인성 파탄 결과주의 형사 수열 역을, 위하준은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 역을 맡아 '크레이지 케미'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뻔뻔함과 얄미움 '만렙'을 찍은 부패 형사 수열로 분한 이동욱이 담겨 있다. 그의 까칠한 표정은 무언가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면 금방이라도 방아쇠를 당길 듯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눈앞의 보상이 보이는 순간에 돌변한 그의 눈빛을 통해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울 수 있는 일만 하는 수열은 승진을 위해서라면 웬만한 불의도 눈 감을 줄 알며 탁월한 눈치로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고 있다.

그러나 수열이 부와 명예를 거머쥐려는 순간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가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에 엇박 '케미'를 폭발시킬 이동욱과 위하준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작품을 통해 강렬한 변신을 하는 이동욱은 "수열은 주인공이지만 마냥 착하지 않고, 성공과 승진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나쁜 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제가 지금까지 연기해왔던 캐릭터와 많이 다르다. 시청자분들 또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개성과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해피니스' 후속으로 내달 1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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