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가 12월 1일 세 번째 미니 앨범 'RETURN OF THE GIRL'로 컴백한다. /위에화엔터 제공

7개월 만의 컴백 예고, 12월 1일 'RETURN OF THE GIRL'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15일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가 오는 12월 1일 세 번째 미니 앨범 'RETURN OF THE GIRL(리턴 오브 더 걸)'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라스트 멜로디)' 이후 7개월 만의 신보다.

에버글로우는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지구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에버글로우의 강렬한 뒷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RETURN OF THE GIRL'이라는 앨범명과 '2021.12.01 6PM (KST)'이라는 발매 일시가 공개됐다.

또 에버글로우는 15일 0시 로고 모션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했다. 영상은 하나의 빛이 광활한 대지를 빠르게 거친 후 우주 속에서 에버글로우의 로고로 피어났다. 약 10초의 짧은 분량에도 SF 영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5월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로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일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애플뮤직 K팝 앨범 차트 전 세계 34개국 톱1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또 컴백 첫 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월드와이드 데일리 차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에버글로우가 이번에는 어떤 노래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에버글로우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TURN OF THE GIRL'은 내달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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