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장수원이 14일 한 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와 결혼했다. /더팩트 DB

가족 친지 일부 지인만 초대 비공개 진행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한 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와 결혼했다.

장수원은 14일 서울 강남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한 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로 두 사람은 3년여 전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가족과 친지, 일부 지인들만 초대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장수원은 앞서 지난 6월 열애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 째인 제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알렸다.

장수원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팀 해체 후 2002년 김재덕과 함께 그룹 제이워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한동안 활동이 뜸하기도 했지만 2016년 젝스키스 재결합 이후 다시 가수 활동을 비롯해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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