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결혼 축가' 아이유, 코로나 음성 "임창정 동선 안 겹쳐"
입력: 2021.11.11 13:51 / 수정: 2021.11.11 13:51
가수 아이유가 임창정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 DB
가수 아이유가 임창정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 DB

관련 스태프까지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 실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아이유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아이유를 비롯한 관련 스태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8일 아이유가 참석한 지인의 결혼식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코로나19 검사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유는 당시 현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축가를 불렀으며 노래가 끝난 후 바로 자리를 떠났다. 때문에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는 않았다. 다만 아이유를 비롯한 관련 스태프들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선 9일, 임창정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졌다. 임창정을 제외한 매니저와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그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날인 8일 이지훈과 아내 아야네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는 비상이 걸렸다.

이에 아이유, 뮤지컬 배우 카이는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손준호는 재빠르게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담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EDA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1월 8일 아이유가 참석한 지인의 결혼식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아이유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축가를 불렀으며 축가 후 바로 현장을 나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습니다.

이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아이유와 현장에 있었던 스태프 전원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아이유를 비롯한 관련 스태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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