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수애, 포스터 공개...'열쇠+균열'로 미스터리 예고
입력: 2021.11.11 13:46 / 수정: 2021.11.11 13:46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수애의 단독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수애는 치명적인 분위기와 눈빛으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켰다. /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제공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수애의 단독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수애는 치명적인 분위기와 눈빛으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켰다. /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제공

윤재희 役으로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더팩트|박지윤 기자] '공작도시' 수애가 압도적인 포스와 치명적인 눈빛으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제작진은 11일 수애의 단독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수애의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은밀하고도 치명적인 분위기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작품은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다.

수애는 삶에 대한 애착과 집착이 남다른 성진가(家)의 둘째 며느리 윤재희 역을 맡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 2종은 '공작도시'만의 무드로 윤재희란 인물과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먼저 시선을 가린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모두를 아래로 내려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가려진 시선과 깊게 파인 목선은 한계가 없는 윤재희의 끝없는 욕망이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시작됐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어진 또 다른 포스터에는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수애의 완연한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또렷하게 빛나는 그의 눈빛만큼 반짝이는 작은 열쇠에 이목이 집중된다. 원하는 전부를 얻은 듯 손에 꼭 쥐고 있는 열쇠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지, 그에게 어떤 세상을 열어줄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수애를 가로지르는 균열은 마치 파멸을 연상케 해 섬뜩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모두가 갈망하지만 모두가 위태로운 곳'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윤재희의 욕망이 어떤 결과로 귀결될지 관심을 모은다.

'공작도시'는 오는12월 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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