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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준영이 신생 기획사 제이플랙스를 공동 설립하고 독자 행보에 나선다. /더팩트 DB |
독자 행보 나선 이준영,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 예고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준영이 신생 기획사 제이플랙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제이플랙스 측은 11일 "이준영이 제이플랙스를 공동 설립하고 독자 행보에 나선다"며 "사측은 배우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소속사와 함께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인 이준영은 연기자로서 보다 더 주체적으로 작품을 선택하고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그룹 유키스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 데뷔한 이준영은 2017년 JTBC '부암동 복수자들'로 연기자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OCN '미스터 기간제', SBS '굿캐스팅', MBC 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KBS2 '이미테이션'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고,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최근 넷플릭스 'D.P'에서 탈영병 정현민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펼친 이준영은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SBS '너의 밤이 되어 줄게'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년 2월 넷플릭스 첫 번째 오리지널 영화 '모럴센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렇게 드라마와 영화 등 장르를 구분 짓지 않고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이준영이 새 소속사와 함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