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사촌' 이시현, '헬로트로트'로 재도약
입력: 2021.11.10 13:42 / 수정: 2021.11.10 13:42
9일 첫 방송된 헬로트로트에서 가수 이시현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방송 캡처
9일 첫 방송된 '헬로트로트'에서 가수 이시현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방송 캡처

안타까운 사연부터 폭발적 가창력까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김나윤과 가수 이시현이 '헬로트로트' 첫 등장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시현은 9일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에 출격,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가수 김호중의 외가 친척 누나로 알려진 이시현은 꿈을 위해 브라질에서 한국까지 오게 된 사연을 전하는가 하면 코로나19로 생업을 이어나갈 수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가를 적셨다.

또 이시현은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인 이시현은 인순이와 전영록, 정훈희 감독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감독들의 제의에 이시현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제 단점을 좀 더 보완하고 싶다"며 인순이 감독을 선택했다.

후반부에는 KBS2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영화 '정직한 후보' 등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김나윤이 무대에 올랐다. 김나윤은 "이 곡을 들었는데 힘이 나더라. 모두가 힘을 내라고 진심으로 부르고 싶었다"고 '일어나'를 선곡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당당한 포즈로 '일어나' 무대를 시작한 김나윤은 파워풀한 성량은 물론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감독 5인 모두를 열광하게 했다. 특히 무대를 지켜본 인순이는 "반했어요. 저와 잘 맞으실 것 같다"며 설운도와 함께 스카우트 욕심을 드러냈고 김나윤은 본선 진출권을 얻어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헬로트로트'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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