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지수 '설강화', 설렘 가득한 포스터 공개...12월 18일 첫방
입력: 2021.11.09 10:08 / 수정: 2021.11.09 10:08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가 12월 18일 첫 방송을 확정짓고, 정해인과 지수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제공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가 12월 18일 첫 방송을 확정짓고, 정해인과 지수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제공

'설렘+긴장감'으로 풋풋한 로맨스 예고

[더팩트|박지윤 기자] 정해인 지수 주연의 '설강화'가 오는 12월 베일을 벗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snowdrop'(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이하 '설강화') 제작진은 9일 "12월 1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작품은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아련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보고 있는 수호와 그런 그를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영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심스러운 듯 서로를 향한 포즈를 통해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애틋한 감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수호와 영로 사이에 걸쳐져 어슴푸레하게 보이는 흰 꽃송이, '설강화'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모습은 시작하는 연인의 행복한 한 때와 어긋난 시선 끝에 맺힌 왠지 모를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여기에 '들키지 말아야 한다. 사랑도 운명도'라는 문구는 포스터의 따뜻한 분위기와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정해인과 지수가 그려낼 청춘의 싱그러움과 풋풋한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설강화'는 JTBC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정해인 지수를 비롯해 배우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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