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원,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출연 확정...박주현·채종협과 호흡
입력: 2021.11.05 12:11 / 수정: 2021.11.05 12:11
배우 전혜원이 KBS2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전혜원이 KBS2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실업틴 소속 선수 양성실 役, 배드민턴 도전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전혜원이 연이은 작품활동으로 '열일 행보'를 펼친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5일 "전혜원이 KBS2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전혜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드민턴에 도전할 계획이다.

작품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를 그린다.

전혜원은 실업팀 유니스 소속 선수 양성실 역을 맡는다. 부산에서 상경해 유니스에 소속해있는 그는 여자팀 막내로 뛰어난 배드민턴 실력을 갖춘 선수다. 뿐만 아니라 실업팀 내에서 펼쳐지는 사회생활을 부단히 해내는 인물이다.

실제 고향이 부산인 전혜원은 양성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그는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캐릭터를 표현하며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2015년 영화 '0000'으로 데뷔한 전혜원은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로 브라운관 데뷔를 했다. 이후 웹드라마 '키스요괴', tvN '여신강림' 등 작품활동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어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박향기 역을 맡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이어 차기작 소식을 전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한 그가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캐릭터에 이목이 집중된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배우 박주현 채종협 등의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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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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