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개봉 하자마자 1위…오프닝 스코어 29만 명
입력: 2021.11.04 10:12 / 수정: 2021.11.04 10:12
마블 새 영화 이터널스가 국내 개봉 첫 날 29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마블 새 영화 '이터널스'가 국내 개봉 첫 날 29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마블 페이즈4 첫 작품…올해 개봉 마블 영화 중 초반 기세 가장 좋아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마블 영화 '이터널스'가 국내 개봉을 하자마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개봉한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는 전날 29만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터널스'의 이날 오프닝 스코어는 지난 5월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40만 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또 올해 개봉한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19만5000여 명), '샹치'(13만8000여 명)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인기를 증명했다.

'이터널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마블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페이즈를 여는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리차드 매든, 키트 해링턴 등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주역들, 한국 배우 마동석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터널스'는 이날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도 약 30만 여명의 관객을 유지하고 있어 초반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이날 1만6000여 명의 관객을 모은 '듄'이 차지했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SF영화 '듄'은 지난 달 20일 개봉해 85만 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고 있다. '베놈2'와 '고장난 론'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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