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가 2일 '더쇼'에서 후속곡 'Bewitched'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방송 캡처 |
타이틀곡 '중독'에 이어 후속곡 활동 돌입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픽시(PIXY)가 후속곡 활동을 시작했다.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는 2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후속곡 'Bewitched(비위치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달 7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TEMPTATION(템테이션)'의 후속곡으로 타이틀곡 '중독(Addicted)'에 이어 또 한 번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픽시는 걸크러시와 섹시미가 동시에 느껴지는 매력적인 의상과 화려한 악세사리를 조합한 매력적인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멤버들은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답게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선보인 것은 물론 뇌쇄적인 눈빛과 강렬한 표정 연기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마녀에게 유혹을 당해 빠져드는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와 멜로디는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으며 독보적인 '콘셉돌'답게 세계관을 고스란히 녹여낸, 기승전결이 뚜렷한 고퀄리티의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Bewitched'는 픽시의 유니크한 음색과 트랜디함을 보여줄 수 있는 모던한 팝 R&B 곡으로 점점 마녀의 유혹에 빠져드는 과정을 보여주며 결국 모든 것을 허락하는 듯한 과정을 담아냈다. 멤버 디아가 가이드 보컬 및 디렉팅에 참여했다.
아울러 픽시는 2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네이버 NOW '소문의 아이들'에도 출연해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센스 넘치는 입담과 함께 팬덤 윈시(WINXY)를 향한 감사의 노래 'Still with me(스틸 위드 미)' 라이브를 불러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본격적으로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 픽시는 음악 방송을 포함해 다방면에서의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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