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쏜다' 서인영, 각종 루머 해명…"사실무근"
입력: 2021.11.03 11:02 / 수정: 2021.11.03 11:02
가수 서인영이 IHQ 언니가쏜다!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펼쳤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서인영이 IHQ '언니가쏜다!'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펼쳤다. /방송화면 캡처

아이유·제시와 불화설? NO! 

[더팩트|원세나 기자] 가수 서인영이 당당하고 거침없는 모습으로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서인영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IHQ '언니가쏜다!'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이날 서인영은 "주량이 정해지지는 않는다. 친구들이랑 마시면 8병까지 마셨다"며 "누구와 마시냐에 따라 주량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또 요즘 새 앨범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서인영은 '진실 혹은 거짓 코너'에서 여러 루머를 해명했다. 먼저 아이유를 화장실로 불러 혼냈다는 루머와 관련 "아이유를 화장실에 데려간 적이 없고, 아이유도 (그런 적 없다고) 이야기 했었다"고 밝혔다.

제시와 불화설에 대해선 "제시를 17살 때부터 봐서 되게 친하다. 서로 장난을 되게 많이 쳤고, 제시가 방송에서 장난으로 싸울 뻔 했었다고 장난으로 얘기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과거 너무 바빴던 스케줄 때문에 깊은 회의감을 느꼈다고 밝힌 서인영은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왔었다. 공백기 때 너무 좋았는데 쉬는 법을 몰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어머니가 갑자기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사연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장례식장에서도 현실 같지가 않았다"며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어머니가 하늘에서 지켜보실 생각에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솔직담백한 매력을 자랑한 서인영은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wsena@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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