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X김다미 '그 해 우리는', 보기만 해도 청량한 티저 포스터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1.11.03 10:38 / 수정: 2021.11.03 10:38
최우식과 김다미가 3년 만에 재회한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제공
최우식과 김다미가 3년 만에 재회한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제공

'3년 만에 재회' 최우식·김다미, 12월 6일 첫 방송[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 해 우리는'이 청량함이 가득한 첫사랑 로맨스를 예고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 제작진은 3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짙어가는 신록 사이로 부서지는 청명한 햇살 아래, 빨랫줄에 나란히 걸린 최웅과 국연수의 교복이 담겨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 위로 더해진 '너에게 빠져버렸던 그 해 초여름'이라는 문구는 열아홉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첫 만남, 그리고 첫사랑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사람이 함께한 계절에 담긴 웃고, 울고, 설레는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작품은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그릴 예정이다. 변덕스러운 초여름의 날씨를 닮은 짝사랑, 돌고 돌아 또다시 시작된 청춘들의 연애담과 성장통이 가슴 설레는 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등 청춘 배우들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최우식, 김다미는 각각 최웅과 국연수로 변신해 극을 이끈다. 두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푸르렀던 시간을 함께 보내고 헤어진 애증의 연인으로 변신해 한층 깊어진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해 우리는'은 12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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