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12월 동반 입대…활동 공백 최소화
입력: 2021.11.03 07:43 / 수정: 2021.11.03 07:43
그룹 온앤오프(ONF)가 다음 달 한국인 멤버 전원 동반 입대를 결정했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온앤오프(ONF)가 다음 달 한국인 멤버 전원 동반 입대를 결정했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외국인 멤버 유 제외 한국인 멤버 전원 군 복무 결정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 한국인 멤버 전원이 내달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온앤오프의 멤버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가 12월 입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온앤오프의 리더 효진과 제이어스는 지난 2일 밤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며 입대 소식을 알렸다.

온앤오프는 외국인 멤버 유를 제외하고 12월 21일 MK를 시작으로 27일 제이어스와 와이엇, 28일 효진, 이션이 각 훈련소에 입소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하며 당일 별도의 절차 없이 진행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는 그룹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신중히 결정한 것으로,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방의 의무가 있는 내국인 멤버 전체가 비슷한 시기에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온앤오프는 지난 2월 발표한 'Beautiful Beautiful(뷰티풀 뷰티풀)'로 데뷔 4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8월 발매한 서머팝업앨범 'POPPING(팝핑)'으로 빌보드, 아이튠즈 차트를 비롯한 국내외 차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고 음반과 뮤직비디오 스트리밍에서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인 멤버 전원이 입대를 앞둔 온앤오프는 오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첫 단독 콘서트 '온앤오프(ONF) 2021 LIVE CONTACT :: CODE #1. [REVERSE]'를 개최하고 2년 만에 대면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wsen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