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미복귀 전역 앞두고 알린 근황 "너무 보고 싶어"

배우 우도환이 2022년 1월 5일 전역한다. 그는 현재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복귀 없이 전역할 예정이다. /우도환 SNS

1월 5일 전역 예정, 현재 마지막 휴가 中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우도환이 미복귀 전역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31일"우도환이 2022년 1월 5일 미복귀 전역할 예정"이라며 "현재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우도환은 자신의 SNS에 전역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너무 보고 싶었다"며 팬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핼러윈 데이를 의식한 듯 "모두 사탕 많이 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우도환은 핼러윈 장식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우도환은 지난해 7월 6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신병 교육 과정을 마친 후 우도환은 맹호부대에서 복무했다.

2011년 MBN 드라마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로 데뷔한 우도환은 2016년 영화 '마스터' 스냅백 역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신인상 후보까지 오르며 인지도와 연기력을 모두 인정 받았다.

2017년에는 OCN 드라마 '구해줘' 석동철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KBS2 드라마 '매드독'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입지를 다졌다. 입대 전에는 SBS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1인 2역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