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 할까요?' 옹성우, 박호산에 인정 받고 한 단계 성장
입력: 2021.10.29 14:37 / 수정: 2021.10.29 14:37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2회에는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 맛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옹성우의 모습이 담겼다. /카카오TV 제공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2회에는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 맛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옹성우의 모습이 담겼다. /카카오TV 제공

커피 추출→손님 응대...카페 알바생 하루 완벽 표현

[더팩트|박지윤 기자] '커피 한잔 할까요?' 옹성우가 주어진 미션을 성공하며 한 단계 성장한 바리스타로 거듭났다.

28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극본·연출 노정욱) 2회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손님을 상대하며 커피 맛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석(박호산 분)은 강고비의 연습을 위해 일부러 에스프레소 세팅 값을 초기화시키고 "방금 맛본 에스프레소 맛을 한 시간 내에 재현하라"는 쉽지 않은 미션을 줬다.

출근 첫날부터 어려운 미션에 당황한 강고비와 그의 어설픈 커피를 맛본 '2대 커피' 단골 손님들은 말을 잇지 못했고, 이에 강고비는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 맛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박석은 강고비에게 "과다 추출됐다", "커피 입자를 더욱 굵게" 등과 같은 가르침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전문적인 커피 용어를 소개했다. 이후 여러 차례의 도전과 실패를 거듭한 강고비의 노력이 빛을 발하며 에스프레소의 맛을 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이에 박석은 "팔 수는 있겠어"라며 가게 앞에 붙여 놓은 '에스프레소 메뉴 판매 불가'라는 문구를 슬며시 뗐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팔 수 있는 것과 좋은 것은 다르다"고 말하며 앞으로 계속될 미션을 예고했다.

옹성우와 박호산의 감성 휴먼 드라마 '커피 한잔 할까요?'는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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