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무빙', 류승룡·조인성·류승범 등 캐스팅 라인업 공개
입력: 2021.10.29 12:07 / 수정: 2021.10.29 12:07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왼쪽부터)이 지난 8월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대본 리딩 현장에서 대본을 읽고 있다. /디즈니+ 제공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왼쪽부터)이 지난 8월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대본 리딩 현장에서 대본을 읽고 있다. /디즈니+ 제공

강풀 작가 초능력 히어로 웹툰 원작…차태현 문성근도 합류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강풀 작가의 인기 웹툰 '무빙'이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류승범 등 화려한 출연진을 등에 업고 디즈니+를 만나 돌아온다.

29일 월트디즈니 OTT플랫폼 디즈니+는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출연진을 공개하고 대본 리딩 현장을 전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 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먼저 초능력으로 겪은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기고 사는 부모들 역할은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김성균이 맡았다. 류승룡은 고통을 느끼지 않고 회복하는 재생 능력을 지닌 장주원, 한효주는 초인적인 오감을 지는 이미현, 조인성은 비행 능력을 지닌 베테랑 요원 김두식, 김성균이 빠른 속도와 강력한 힘을 지닌 이재만 역을 각각 맡아 극을 이끌 예정이다.

선인지 악인지 구분이 되지 않은 채 사건과 연관된 캐릭터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전기를 일으키는 능력을 지닌 전계도 역의 차태현, 초능력을 가진 이들을 쫓는 미스터리한 인물 프랭크 역에 류승범, 초능력을 숨기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최일환 역에 김희원, 거대한 세력 뒤 베일에 쌓인 인물 민용준 역에 문성근 등이 캐스팅됐다.

부모와 같은 초능력을 지녔지만 드러내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인 김봉석, 장희수, 이강훈 역은 각각 떠오르는 신예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이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류승룡은 지난 8월 '무빙'의 대본 리딩에 참여한 후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 설레고 기쁘고 영광이다. 멋진 스탭들, 멋진 동료분들과 함께해서 더욱 기대가 된다. 많은 관심과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고, 한효주는 "'무빙'을 통해 많은 좋은 분들을 뵙게 됐는데 강풀 작가님의 멋진 세계관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아마도 지금까지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장르의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최선을 다해 임할 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조인성은 "원작을 재미있게 봤었고, 특유의 세계관이 예뻤다. 전 세계적으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아무쪼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재미를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2022년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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