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초아가 12월 25일 6살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
12월 25일 결혼식 예정, 3년 열애 끝 결실
[더팩트|박지윤 기자] 크레용팝 초아(허민진)가 크리스마스에 새 신부가 된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9일 "초아가 오는 12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하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 초아는 우아하면서도 싱그러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예비 신랑과 함께한 화보는 뮤지컬과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비 신랑은 6살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초아는 "대화가 잘 통하고 가치관이 비슷해서 처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만나면서 성실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에 더욱 확신이 생겼다"고 예비 신랑을 소개했다.
이어 초아는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이 들고 든든하다"며 "결혼 후에도 지금처럼 유튜브와 공연, 리포터 활동 등을 활발하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초아는 팬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가슴속에 새기며 결혼 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초아는 대표 히트곡 '빠빠바'로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와 함께 뮤지컬 '덕혜옹주', '영웅' 등 배우로서 무대에서 실력을 쌓은 그는 유튜버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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