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의 레이븐(왼쪽)과 건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RBW 제공 |
11월 9일 미니앨범 'BLOOD MOON' 발매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새 앨범의 개인 티저 이미지 공개를 완료했다.
원어스는 2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의 레이븐, 건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공개된 사진 속 레이븐은 멋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남자다운 매력 속에 어딘가 상처받은 듯한 쓸쓸한 분위기가 감돈다. 시크하면서도 애달픈 표정으로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반면 건희는 상념에 젖은 듯 우수에 찬 눈빛이 인상적이다. 디테일한 손 포즈로 강인하면서도 여린 내면을 표현하는 등 한층 깊어진 감성과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원어스는 과거와 현대의 감성이 공존하는 티저 이미지를 잇달아 공개해 세련된 모습 뒤에 그리움 가득한 면모를 보여 주며 신보의 콘셉트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원어스는 다음 달 9일 새 미니앨범 'BLOOD MOON'으로 컴백한다. 신보에는 '적월도(赤月圖)'의 전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내 원어스표 신비한 세계관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어스는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ONEUS THEATRE : 적월도(赤月圖)'를 개최한다. 올해 7월 막을 올린 스페셜 프로젝트 'ONEUS THEATRE'의 연장선으로 콘서트 역시 '적월도'를 타이틀로 내세워 원어스만의 독특한 콘셉트를 녹여 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한다.
원어스의 새 미니앨범 'BLOOD MOON'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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